◀ＡＮＣ▶

광주와 목포, 여수문화방송은

광주전남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시민패널의 의견을 물어 뽑은

대선 10대 분야 50개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분야에서는

수도권에 못지 않은 거점 의료센터 건립을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김주희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6백 여명의 시민 패널들이 1순위로 꼽은

지역정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은

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거점 의료센터 설립 지원 정책이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내에 1급 의료 기관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나마도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한

지역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결과입니다.

◀ＩＮＴ▶



두번째로는 지방 대학 육성 특별법 제정 정책이 선정됐습니다



지역의 우수 인재는 수도권으로 역외 유출되고

상대적으로 급격히 도태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지역 상아탑의 위기 상황을

적나라하게 투영해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ＩＮＴ▶



또,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부총리급의 국가균형원 설치와

자치 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이 밖에도 광역 행정 구역에 대한

전국 5개 초 광역권으로의 개편과

최근 여수와 순천. 광양시의

행정 통합도

빼놓을 수 없는 현안 정책으로 꼽혔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민들은 결국

규모의 경제를 실현 시킬

정치.행정 제도의 대폭적인 개혁과

정주 기반 확충을 통해

지방화 실현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