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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과
준비상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제 2차 BIE국제심포지엄'이 어제(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13일) 본격적인 심포지엄 개회를 앞두고
어제 심포지엄 대표단들을 대상으로
전야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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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람회 기구 대표들을
공식 초청하는 마지막 자리인
제 2차 BIE 국제심포지엄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최지 결정에 투표권을 가진
세계 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와
장,차관 1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제 3의 물결의 저자로 유명한
엘빈 토플러는 물론
2천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 등
세계적 석학 30여명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어제
입국후 첫 일정으로
서울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한국 문화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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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표단은 경회궁 숭정전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저녁만찬에 참석해
첫날 마지막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자리에서 한 총리는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여수에 유치될 수 있도록
대표단의 많은 도움과 조언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공식적인 첫 행사가 시작되는 오늘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구온난화와 살아있는 바다라는 주제로
세미나 형식의 토론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유치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여수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의 장으로 판단하고
대표단에 대한 본격적인 유치 교섭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종태◀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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