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복구공사 늑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3 12:00:00 수정 2007-09-13 12:00:00 조회수 1

◀ANC▶

지난달 폭우와 강풍으로 신안 흑산일주도로

곳곳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달이 지났는데도 복구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복구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도로 가장자리가 사라진 곳에는

가드레인 기둥이 아슬아슬하게 떠있습니다.



30여미터 낭떠러지아래에는

깊은 골이 패이고 포장아스콘 잔해가 어지럽게널려져있습니다.



(S/U) 토사가 유실되면서 도로상판이

마치 칼로 베어낸 듯 떨어져 나갔습니다...//



지난달 10일 흑산도에 몰아닥친 집중호우와

강풍이 흑산 일주도로 곳곳에 큰 생채기를

냈습니다.



도로 3곳의 차선 일부가 통제됐으며

포장안된 도로도 차량이 다니지못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방치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닥치면 추가피해가 불가피할

실정입니다.



◀INT▶ 전상춘(흑산 버스 기사)

.언제 무너질지 모른 곳이 많다...



피해발생 한달여가 지났는데도 신안군은

예산부족때문에 복구공사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있습니다.



여객선 야간운행등 선심성 사업에는

수십억원씩 지원하면서도 정작 시급한

수억원의 복구비는 구하지못하는 촌극이

신안군에서 빚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올해 시설사업비 항구복구 응급복구를 겸해

설계중..



공사는 10월초 5억 복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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