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벌초 나갔다 실종된 80대 형제 안전하게 귀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3 12:00:00 수정 2007-09-13 12:00:00 조회수 1

벌초에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80대 형제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곡성군 고달면 호곡리 한 야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80살 전 모씨 형제가

신고 접수된 지 12시간만인 오늘 아침에

스스로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들은 산에서 길을 잃어서

내려오지 못하게 되자

산 속에서 잠을 잔 뒤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전씨 형제를 찾기 위해서

경찰과 119 구조대는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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