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에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80대 형제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곡성군 고달면 호곡리 한 야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80살 전 모씨 형제가
신고 접수된 지 12시간만인 오늘 아침에
스스로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이들은 산에서 길을 잃어서
내려오지 못하게 되자
산 속에서 잠을 잔 뒤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전씨 형제를 찾기 위해서
경찰과 119 구조대는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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