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자리 창출이

광주는 그런대로 괜챦은 반면

전남은 극히 부진해

주 항목에서 전국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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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허재완 교수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광주는 일자리 창출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에 자리한 반면

전남은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최근 6년간 일자리를 보면

광주는 연평균 일자리 증가율이 1.9%로

전국 평균 1.5%를 웃돌면서

16개 시도가운데 네번째,

전남은 마이너스 1.1%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은

광주가 3.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전남은 0.6%로 역시 꼴찝니다



상용 근로자 일자리 창출은

광주가 두번째, 전남은 열번째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수와 임금근로자, 상용근로자등을 합쳐

양적,질적, 안정성을 모두 포함한 분석에서도

전남이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은 사업체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일자리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허재완 교수(중앙대)



"



통계청 자료를 근간으로 분석된

이번 조사에서는

경기도의 지난 6년간 일자리 창출실적이

전국의 59%를 차지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입증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특히 전남의 일자리에 대한 대책이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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