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가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을 더이상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에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과 반대하는 여론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VCR▶
외국어 고등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의견들은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입시 전문 학교로
변질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INT▶윤봉근 00-11-56
또한 사교육 시장을 부추기고 평준화 정책을
위협하며 부작용이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INT▶ 김대준 00-09-00
반면에 외국어 고등학교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은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언어 교육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INT▶ 김남순 00-06-55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전국에 20여개 외국어
고등학교가 이미 설립된 상태에서 광주지역만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것은 균등하게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정경호 00-32-00
외국어 고등학교 설립이 교육감의 선거 공약
이었다는 점에서 정부 방침을 둘러싼
찬반 공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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