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 민주신당의 각 후보들이
광주 경선에 사활을 건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누가 광주의 선택을 받느냐가
승부를 가를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초반 4연전이
정동영 후보의 1위로 끝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광주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뒤
첫번째 경선에서
'광주가 누구를 선택 했느냐'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동영.손학규.이해찬 세 후보 모두
일단 1위를
차지할 만한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정동영 후보측은
개성 공단등 남북 경제 공동체 추진과
평화 민주 개혁세력의 적자란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관리등
호남지역의 탄탄한 조직도 장점입니다.
◀SYN▶
손학규 후보는
광주전남지역 여론조사에서
줄곳 1위를 달려 온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당의장을 뽑는 것이 아니다며
투표율을 높혀 달라는것도 이때문입니다.
◀SYN▶
이해찬 후보는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 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광주 경선에서 표 합산 효과가 드러날 것이라며
1위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이
지난 2002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듯이
이번에도 본선 경쟁력에
표를 줄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SYN▶
어제 광주 무등산을 오른
손학규 후보는 내일 또 한번 광주를 찾아
호남 발전 공약을 발표합니다.
다른 후보들 역시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호남 표밭을 갈고 다닐것으로 보여
광주의 최종 선택이 누구일지
벌써 부터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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