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벼, 빨리 세워줘야(전남 농업기술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7 12:00:00 수정 2007-09-17 12:00:00 조회수 2

이번 태풍에 쓰러진 벼는

묶어서 제 때 세워주는 일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벼가 쓰러진 채 방치될 경우

수확량의 24% 가량이 줄어들지만

묶어서 세워주면 11% 가량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13%의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쓰러진 벼 가운데 중만생 벼는

4~6포기씩 묶어 세워주거나

반대편으로 넘겨줘야 하고,

익음 때가 빠른 조생종 벼는

서둘러 수확해 말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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