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용협회 비리 104명 형사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7 12:00:00 수정 2007-09-17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과 횡령 혐의로

광주이용협회 지회장 48살 이모씨 등

임원 5명을 비롯해

이용협회 비리와 관련해

모두 10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임원 5명은

실기능력이 부족한 이용사 20여명에게

시험합격 조건으로 천 5백여만 원을 받고

업주들한테는 협회비 명목으로

2억 7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돈을 주고 자격증을 딴 이용사들은 대부분

퇴폐 이용원 업주들이어서

이용협회에 주기적으로

수십만원씩을 내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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