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뒤집혀 8명 구조, 3명 실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8 12:00:00 수정 2007-09-18 12:00:00 조회수 1

어제(17) 밤 10시 반 쯤

전남 고흥군 나로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여수선적 80톤

금창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49살 선장 임 모 씨 등

11명이 바다에 빠져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의해 8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기상악화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해상에 2~3미터의

높은 파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수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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