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 밤 10시 반 쯤
전남 고흥군 나로도 남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여수선적 80톤
금창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49살 선장 임 모 씨 등
11명이 바다에 빠져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의해 8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기상악화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4척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해상에 2~3미터의
높은 파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수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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