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 탓에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8 12:00:00 수정 2007-09-18 12:00:00 조회수 3

< 앵커 >
전남의 한 교육장이
직원을 폭행하고 성추행까지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낮에 많이 마신 술이 화근이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어제 낮 구례읍의 한 식당 ....

지역 교장 3명의 초청을 받아
이 모 교육장은 점심식사를 하며
술을 곁들였습니다

그러나 2시 반이 넘도록
술자리가 길어진 게 문제였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이 교육장은
관용차량 기사가
자신의 허락없이 자리를 비우고
늦게 도착했다며 마구 때렸습니다.

< 인터뷰 : 식당 인근 주민 >
'막 싸우는 소리 들렸다. 무서웠다. 등등'

교육청에 들어온 뒤에도
이 교육장의 행패는 이어졌습니다.

직원들에게 막말을 하고
말리는 직원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 인터뷰 : 교육청 관계자 >
'정신이 없는 상태서 직원들에게 행패부렸다'

이어 교육장 부속실의 여직원 정모씨를 불러
성추행까지 했습니다.

< 인터뷰 : 교육청 관계자 >
'직원이 도망가고.. 성추행이 있었다'

맞은 차량 기사와 여직원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가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교육청 관계자 >
'오늘 병가를 냈다. 두 명 다 ...'

문제의 교육장은 모든 문제가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빚어졌고
변명할 여지도 없다며
직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 ** 교육장 >
'할 말이 없다. 생각 안난다. 어떻게 하나?'

대낮의 지나친 술자리가
이 교육장에게는 40 여년의 교직 생활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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