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쓰레기로 수질 악화 걱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8 12:00:00 수정 2007-09-18 12:00:00 조회수 1

태풍 나리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주암호가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태풍 나리와 집중호우가 기나간 뒤

식수원인 주암호에

볏짚과 낙엽 등 부유물과 함께

엄청난 양의 쓰레기 더미가 흘러들었습니다.



수자원 공사는

쓰레기 더미가 그대로 썪을 경우

수질 오염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오늘(19일) 하루

공무원과 군인 등 백여명을 투입해

부유물 수거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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