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놔둔 추석선물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4살 오 모씨의 차안에 실린
굴비와 버섯세트 등 추석선물 50여점,
시가 3백여만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인 오씨가
일주일전 자동차 공업사에 차량 검사를
받으러 왔을 때
차안에 추석선물이 많은 것을 보고
오늘 새벽 오씨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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