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놓아둔 추석선물 50여점 훔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0 12:00:00 수정 2007-09-20 12:00:00 조회수 1

차안에 놔둔 추석선물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4살 오 모씨의 차안에 실린

굴비와 버섯세트 등 추석선물 50여점,

시가 3백여만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3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피해자인 오씨가

일주일전 자동차 공업사에 차량 검사를

받으러 왔을 때

차안에 추석선물이 많은 것을 보고

오늘 새벽 오씨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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