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을 맞아서 고향에 내려온 귀성객들은
광주전남에서 펼쳐지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얼마나 알까요
들어서 알고 있긴 하더라도
자세히는 모르실 겁니다
광주MBC는 우리 지역의 주요사업들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고향에 온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연휴 기간에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더디기만 한
서남권의 기업도시개발사업과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기업도시는 기업 스스로 도시를 계획하고 조성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를 말합니다.
2년전 전국에 6개 도시가 시범사업도시로 뽑혔는데 전남엔 두개의 기업도시가 선정됐습니다.(C.G.)
(녹취)박준영 지사/전라남도(2006년 10월 9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우리가 농업이 어려운데 농업을 대체하는 그런 산업으로서 관광레저 사업을 꼭 이뤄지도록 착실히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두 기업도시의 사업진행은 더디기만 합니다.
무안의 산업연계형 기업도시의 경우 자본금을 확보해야할 의무가 있는 특수목적법인이 아직껏 이 돈을 다 모으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건교부에 신청한 개발계획 승인이 아직 나지 않아 사업이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영암*해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일명 제이프로젝트는 무안보다 속도가 더 더딥니다.
전경련과 사업참여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최근에서야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마쳤는데 착공 전까지 넘어야할 산이 첩첩산중입니다.
(스탠드업)
영암*해남 기업도시의 경우는 어려운 문제가 또하나 더 있습니다. 사업의 흥행성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그것입니다.
F1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흥행성을 높여보겠다는 게 전남의 계산이었습니다.
그러나 F1 프로모터에 대한 특혜시비와 현저하게 낮은 사업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F1특별법은 국회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펼치는 대형 사업들이 전라남도의 의욕과 의지 만큼이나 잘 나아가지 않아 지역민들은 걱정스럽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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