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3년째 도로공사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0 12:00:00 수정 2007-09-20 12:00:00 조회수 1

◀ANC▶

신안 흑산 일주도로가 지난 1984년에

착공돼 23년째 공사중입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업비마저 끊겨

준공이 요원한 상탭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비좁고 가파른 비포장 길을 차량들이 힘들게 올라갑니다.



굴곡도 심해 운전자들은 항상 사고위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 전상준(흑산 농어촌버스 기사)

..도로라고 할 수 없다..보수도 안해고..



흑산 일주도로가 착공된 것은 지난 1984년,



23년째 공사중인데 국내 도로공사가운데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S/U) 총연장 25점4킬로미터의 일주도로가운데

미착공구간은 4킬로미터가량,



그러나 이 마저도 언제 완공될 지 장담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나머지 구간까지 마무리하기위해선 백억여원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내년 국가예산에는 단

한푼도 반영되지않았습니다.



정부는 지난 2천5년 당시 산정했던 잔여

공사구간의 사업비 백22억원을 모두 지원해줬기때문에 추가 예산확보는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신안군은 실제 공사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며 추가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2005년 당시 물가상승율도 반영하지않는 등

사업비 산정자체가 주먹구구식이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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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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