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명절이 코앞인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손길이
그전 같지 않다고 합니다
도시보다 농촌에서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일수록
더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장흥군 안양면에 있는 사랑의 집.
조용형 목사가 10년전 개인 재산을 털어
마련한 노인요양원과 장애인 수용시설입니다
10년된 시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깨끗하게
관리되고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55명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은 개인시설이어서,시설에는 물론
운영상 아무런 지원을 받지못하고있습니다
고정 수입원은 수용자들에게 지급되고있는
1인당 월30만원정도의 기초수급자 지원금
독지가의 뜻하지않은 도움과
각종단체에서 간간히 이어지는 손길이
그나마 힘이 되고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기부 규모가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INT▶
명절이 되면 쓸쓸함이 더해지는 사회복지
시설.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기부가 수용자들에겐
큰 힘이 될 수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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