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화학교 학생들이
새 학기에 집단 전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청각 장애학생 10명에서 15명이
장기 결석에 따른 유급을 감수하고
새 학기에 일반 학교로 전학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책위는 광주시 교육청에
일반 학교에
중등반과 고등반으로 나눠 특수반을 만들고
수화통역자를 배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화학교 교장은 최근
지난 5월 폭력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학생 16명 가운데
집단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 4명에
대해서만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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