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건설노조 광주지부는
중국교포 건설노동자가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어제의 사고는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한 공정을 진행한 탓에 빚어진 사고라며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4시 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져내려 중국교포 노동자
34살 이 모씨가 13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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