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로봇랜드 예비 사업자 선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5백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로봇랜드 예비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각 자치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은데 이어
다음달에 예비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어등산 관광 단지에
4천 3백억원의 규모의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전라남도도 화원 관광 단지에 대규모 개발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모두 11개 광역 자치단체가
치열할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각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3-4곳의 사업지를
선정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산업자원부는
당초 방침대로 한곳만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예비 사업자가 발표되면
후유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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