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광주 3원)광주 10년의 변화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1 12:00:00 수정 2007-09-21 12:00:00 조회수 0

<앵커>
지난 10년 동안
광주의 도시 구조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충장로를 중심으로한 단핵도시였던 광주는
상무 신도심을 비롯해 여러곳이
도심 못지 않게 조성돼
다핵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런 변화에는 제2순환도로와 무진로 개설 등
간선도로망의 확충이 큰 역할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지난 97년 광주 상무지구의 모습입니다.

외환 위기의 여파로 개발은 커녕
분양조차되지 않은 땅이 수두룩했지만
10년이 흐른 지금은 광주지역 최대 주거단지가
됐습니다.

또 풍암과 일곡, 신창지구 등도
지난 90년대 후반 이후 새롭게 조성된
주거지역들입니다.

이들 신도심의 활성화는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이 옮겨간 구도심 지역의
침체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기도합니다.

여기에 오는 2009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수완지구까지 가세하면 광주 도심은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완전히 양분될 전망입니다

◀INT▶

이같은 광주 도심의 변화는
무진로와 빛고을로, 제2순환도로의 개통과도
맞물려있습니다.

특히 광산구와 상무지구를 잇는 무진로는
영산강을 가로질러 광주의 동서를 완전하게
연결시켜놓았습니다.

또 97년 당시 갓 착공했던 제2순환도로는
공사 시작 10 여년만인 최근 완전히 개통돼
광주의 도로망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광주는 또 어떤 모습일까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구도심의 부활과 담양과 장성, 나주를 잇는
제3순환도로의 개통 등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