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민들의 대선 공약은 어떤 건지

연이어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민 두명을 만나보시죠.



윤근수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고등학교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는

이혜원씨는

내집 마련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했습니다.



# 이혜원 (광주 정보고등학교 연극영화과 교사)INT

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젊은 사람들이 평생소원이 집을 갖는 게 소원인데 저희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집을 마련하기가 굉장히 힘들거은요.

그래서 주택 가격을 내린다던 지 나라에서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던지 그런문제로 저희가 편하게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마련하는 걸 첫째로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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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노동조합 일을 하는 박기웅씨입니다.

그는 뼈저린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만들었습니다

# 박기웅 (SK텔레콤 노조위원장 ) INT

얼마 전에 제가 회사 내에서 투표를 선거를 한 적이 있습니다.근데 경상도 지역에서 제가 아주 낮은 득표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결과에서는 고배를 마셨는데..

정치에서 지역갈등이 굉장히 많이 이슈가 되는데 저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사 내에서의 선가마저도 과연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얼마나 지역감정이 깔려 있는 거냐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구요.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지역감정을 해소해보고 싶습니다. 그런 정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표현이지마는 지역을 재정비하는 이런 형태의 새로운 행정구역을 재편성하는 그런식으로라도 해서 지역감정을 해소 할 수 있다고 하면 그런 정책을 한번 구사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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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양복점 주인과 시장 상인이

대선 공약을 발표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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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