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건강 해칠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1 12:00:00 수정 2007-09-21 12:00:00 조회수 0

(앵커)

추석 연휴..

건강 해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셔야합니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보다 즐겁게 보내려면

몇가지 주의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우선 추석 성묘를 갈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인 후

가슴이 답답하거나 힘들 때는

즉시 119에 연락하셔서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나가서 벌레에 물리거나

풀, 나뭇가지 등에 스치면서

접촉성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매가 긴 옷을 입도록 하십시오.



추석에는

풍성한 음식에 과음의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가을은 됐지만 여전히 낮 기온이 높아

음식이 상하기 쉬우니까

보관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다시 조리해 식중독을 막아야합니다.



또한 폭식을 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속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채소나 과일 등을 자주 먹어

소화 기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음주는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피로를 누적시켜

귀경길에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추석 때 주부들은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아진 일거리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집안 일은

온 가족이 함께 나눠서 부담해야 하고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둬서

몸에 무리가 되지않도록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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