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일째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호남 고속도로 김제 부근에서 사고의 여파로
잠시 막힐 뿐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를 기준으로
4시간 10분, 목포까지는 4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서 귀성 차량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막히는 구간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목포와 여수, 완도등 여객선 터미널도
아침 일찍부터 귀성객들로 북적거리고 있고,
남해서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돼 바다 귀성길도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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