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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한 섬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교가
지어지고 있는데요.
드넓게 펼쳐진 청정 갯벌,바다와 어우러져
이색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목포항에서 뱃길로 한시간거리인
신안군 안좌면...
갯벌에 파일을 박고 그 위에 상판을 올려
연결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본섬인 안좌면 두리에서 출발해
박쥐도를 거쳐 반월도까지 이어집니다.
(S/U) 지금 설치되고 있는 목교는 총연장
1점5킬로미터로 갯벌위에 만들어진 다리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 고승재 (신안군 균형발전담당)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 내년 4월 완공계획.
다리 중간 곳곳에는 갯벌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 6곳이 시설되고
낚시터도 따로 마련했습니다.
또 박쥐도와 반월도 두 섬은 본 섬과 왕래가 가능해지고 상수도도 함께 연결돼 낙도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VCR▶ 변재홍 (신안군 안좌면장)
.. 관광인프라 조성에 기여..
겨울철마다 수백만제곱미터의 감태밭이
푸른 초원처럼 펼쳐지는 안좌면 두리 갯벌,
그 위로 쪽 뻗은 목교는 이색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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