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날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줬던
구례구역 열차 정차사고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전남지사에 따르면
어제 구례구역과 순천역등에서
사고 열차와 현장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 양쪽 끝의
동력장치에서 문제가 생겼거나
기관사의 과실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다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추석날 저녁 7시 쯤 구례구역에서
여수발 용산행 새마을 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귀경객 300 여명이 4시간 동안이나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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