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국책 연구기관인 KDI,
즉 한국 개발연구원은
기획예산처의 의뢰를 받아
전남 F1 대회의 타당성을 재조사한 보고서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KDI는 F1 대회를 열고 있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전남 F1 대회는 가장 좋은 경우를 가정했도
편익보다 비용이 더 컸고,
가장 나쁜 경우는 들인 비용의 절반 정도 밖에
벌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F1 대회의 운영법인인 카보의
재원 조달 능력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전남 F1이 서남해안 개발이라는
국토 종합계획가 부합하고,
전라남도가 상당한 의지를 갖고
이 사업을 추진해온 점은
평가할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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