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실종 20대 여성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8 12:00:00 수정 2007-09-28 12:00:00 조회수 1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이 발견된 데 이어

이 여성의 친구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보성군 득량면 앞바다에서

23살 안 모씨가

온 몸에 타박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장소는 그제 오전

안씨의 친구인 24살 조모씨가

목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지점에서

약 1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두 여성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유력한 용의자인 어부 70살 오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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