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의
광주 경선을 하루 앞두고
각 후보들은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천여명은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0일간의 민심대장정을 통해
서민들의 삶을 직접 보고 체험한
손학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오후에는 옛 전남도청 앞에서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등 광주전남 인사들이
손 후보를 지지하는 시국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정동영 후보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어제 이해찬 후보가
신의없는 후보라고 한데 맞불을 놓고
자신이 호남의 정통성있는 적자 임을
내세우는데 주력했습니다
이해찬 후보측은
오늘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이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110개 대학교수들의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사회개혁을 완성할
적임자는 이해찬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