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역경제 선거특수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8 12:00:00 수정 2007-09-28 12:00:00 조회수 1

(앵커)

선거때면 지역에는 나름대로

경제적 특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선을 앞두고

경선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나

지역경제 특수는 사라졌습니다



박용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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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선을 앞두고

광주가 줄곧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남의 20% 득표가 절실한 한나라당은

경선 후보들이 예닐곱 차례 광주를 방문하며

공들이기 바빴습니다



범 여권 또한 광주의 선택이

당내 경선판도와 좌우하게 될것으로 보고

광주를 제집 드나들듯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전략지역으로 꼽히는 광주는

경제적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선 후보 사무실과 인접한 식당은

선거 특수를 느낄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식당 주인

" 후보들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겠다"



가장 큰 이유는 선거법과 돈입니다



선관위가 강화된 선거법을 등에 업고

두눈 부릎뜨고 돈 선거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관위

" 돈 선거는 절대 안된다..."



자금 사정 또한 여의치 못하다는 게

후보 진영의 얘깁니다



한 후보진영은 기천만원으로

경선을 치르고 있다고 귀뜸했습니다



또다른 후보진영은

자원봉사자에게 지급할 비용마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후보진영

" 돈이 없다. 예전과 다릅니다"



범 여권의 지지도가 낮아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쓸 돈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보진영도 단촐해졌다는 겁니다



돈과 선거 그에 따른 지하경제는

분명 예전과 달라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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