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기행]김제 지평선축제(R)/전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28 12:00:00 수정 2007-09-28 12:00:00 조회수 1

◀ANC▶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다는 전북 김제에서

지금 축제준비가 한창입니다.



드넓은 호남평야에서 농경문화의 진수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주문화방송 유룡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푸른 하늘과 맞닿은 황금 들녘이

메뚜기를 잡으러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합니다.



코스모스 꽃길에서는 소달구지가

추억의 여행을 떠나고 허수아비 가족이

깊어가는 가을을 알려줍니다.



벼베기와 탈곡, 방아찧기, 떡메치기 등

벼를 수확해 꿀떡으로 만드는 과정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평선 축제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닷새동안 김제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INT▶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축제장인 벽골제는 백제 비류왕 27년인

서기 330년에 축조된 저수지여서 흥미를

더합니다.



벽골제는 제방의 길이만 3점3km에 달하고

면적은 만ha에 이르는 초대형 수리시설입니다.



S-U]장생거란 이름의 벽골제 수문은

저수지의 거대한 규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벽골제와 이웃한 농경문화 박물관도

농삿일이 낯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재래식 농사 기구를 포함해 4백여 점의

자료들이 소장돼 있고 선사시대부터 농업관련

자료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INT▶

어린이들에게 유익..



깊어가는 가을, 김제 지평선 들녘은

한해 풍년 농사를 자축하는 흥겨운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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