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월 27일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에서
46살 최모씨를 성폭행하고
3백만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로
38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최근 4년 반동안 광주 일대를 돌며
모두 46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고
8천만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뺏은 금품을 귀금속 가게에 판 뒤
그 돈으로 보약을 지어먹거나
명품을 사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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