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없다'며 후배 9명 집단 구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1 12:00:00 수정 2007-10-01 12:00:00 조회수 0

전남 보성에서 살해된 여행객 4명은

용의자인 어부 70살 오모씨가

모두 죽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오늘

이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오씨가

추석연휴를 맞아 보성에 온

20대 여성 2명을 살해했으며

지난 8월 31일에도 20대 남녀 대학생 2명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지난 추석날

보성 율포 앞바다에서 자신의 배에 태운

여성들을 성추행 하려다

반항하는 과정에서 함께 바다에 빠진뒤

자신만 배에 올라타고 도주해

이들을 숨지게 했으며

지난 8월에도

대학생 남녀 2명을 배에 태워 바다로 나간 뒤

여대생을 성추행하기 위해

남학생을 먼저 살해한 다음

반항하는 여대생도 바다로 밀어뜨려

죽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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