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와 전국 체전을 시작으로
이번달에 광주 전남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유지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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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열리게 될
김대중 컨벤션 센터.
개막을 나흘 앞두고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디자인 비엔날레는
'빛'을 주제로 한
여러가지 디자인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수영 디자인 전시부)
-직접 디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활에 어떻게
밀접되어 있는지 체험하고 즐기게 될 것이다
전국체전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광주는
도시 전체가 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시설 공사와 개막식 준비는 물론
시민들도
마음 속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대환)
-광주시민이니까요, 화합된 분위기로 열심히 노력해 시민전체가 열심히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전국체전 기간에 축제가 열리게 될
광주 충장로는
과거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찾게 될 70-80세대들에게
향수를 선물하기 위해섭니다.
(스탠드업)
충장로 축제는 7080 세대들에게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고고장 재현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이밖에도 광주에서는 광주 김치축제,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와
정율성 국제 음악제 등이 열립니다
(인터뷰-박수민)
-광주 사람뿐만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도 다 같이 참여할 수 있게 행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전남에서는 곡성 심청축제를 비롯해
순천만 갈대 축제, 해남 명량 대첩제 등
지역마다 이번 한달 풍성한 축제들이
줄줄이 열릴 예정입니다
유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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