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난 해소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체전 개막일인 오는 8일
월드컵 경기장 인근의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골프 연습장을
휴업시키기로하고
두 업체에 각각 6천만원과 천 만원의
휴업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체전 개막일인
선수와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마트를 휴업시키는 고육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롯데마트 월드컵점으로부터
한 해 57억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지만
월드컵경기장에 대형 행사가 있을 때나
주말이면 밀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혼란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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