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개막일 교통 대란 우려 '마트 휴업' 고육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2 12:00:00 수정 2007-10-02 12:00:00 조회수 1

전국체전 개막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난 해소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체전 개막일인 오는 8일

월드컵 경기장 인근의

롯데마트 월드컵점과 골프 연습장을

휴업시키기로하고

두 업체에 각각 6천만원과 천 만원의

휴업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체전 개막일인

선수와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마트를 휴업시키는 고육책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롯데마트 월드컵점으로부터

한 해 57억원의 임대료를 받고 있지만

월드컵경기장에 대형 행사가 있을 때나

주말이면 밀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혼란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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