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경제협력 확대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계가 크게 반기는 분위깁니다
이번 경협에서 사회간접 시설 건설 추진이
확정되면
큰 특수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용백기잡니다
--------------------------------
(기자)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포항 개발과 물류시스템 자원개발등
16개 부문, 12조원 규모의 사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도로등 사회간접시설 건설 비용이
10조원으로
건설업계의 특수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계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등 공공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경협에 동참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진강 수해공사나
한강하류 골재 사업등을 통해
불경기를 타개할수 있을것이라는 셈법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건설협회 사무처장
"건설시장 위축, 재도약 계기될수도.."
현재 광주 전남에서는
전자제품, 전선 조립품을 생산하는 업체
한곳만 개성에 진출해 있는 상탭니다
그런데 이번 경협이 확대되면
북한에 진출할 지역 기업도 늘어날 전망됩니다
가전제품 임가공, 선박수리, 조선소등
경협 대상이 지역업체 참여가 가능한
부문인 탓입니다
환율, 유가, 임금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은 그래서
해주 남포 신의주등의 공단 논의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의부회장
"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지역 경제계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역사적 의미말고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수 있다는 기대와 필요성
때문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