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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복지 혜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되는데
아직까지 상당수가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양현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올해 75살의 김남현
할아버지는 자녀들이 보내주는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5년전부터 힘든 농삿일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INT▶김남현 *무안군 삼향면*
//..나이 드니까 벌이가 힘들지...///
김 할아버지처럼 수입이 없는 어르신들은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70세 이상은 내년 1월 1일부터,65세부터 69세는 내년 7월 1일부터 혜택을 받습니다.
홀로사는 경우 월 소득이 40만원 이하,
부부는 월 소득이 64만원 이하면 혜택을
받는 데 1인은 최고 8만 4천원,부부는
13만 4천원 가량 매달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경로연금이나 국민기초 수급자는 자동
대상입니다.
전남에서는 65세 이상 33만명중 73%인
24만여명이 수혜자로,자녀 소득이 아닌
노인 소득만을 기준으로 합니다.
◀INT▶이진 *전남도 노인복지과장*
//..노인 소득 기준이기때문에 자녀 소득과는
관계가 없다...///
70세 이상은 이달 15일부터 한달동안
시군 읍면동사무소나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신청을 받으며,65세 이상은 내년 봄 신청을 받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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