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가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대신
학력 진단를 위한 표본 추출 대상은
10%로 제한됩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전교조는
그동안 학업 성취도 평가를 놓고 갈등을 벌이다
최근 면담을 갖고 이같은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이에따라 다음 달 23일 처음으로 치러지는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는
중학생들이 모두 치르되
진단평가 표본 대상은 천 8백 개 학급 가운데
10%인 20개 학교 180개 학급으로 정해졌습니다
양측은 또
평가 결과를 내신에 반영하는 것은
학교 자율로 하고,
학생 시험점수는 학부모에게 통지하되
석차를 내거나 분석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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