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물가 인상 두드러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3 12:00:00 수정 2007-10-03 12:00:00 조회수 0

연말을 앞두고 서민 생활 물가 인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석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휘발유과 경유가격은

평균 리터 당 1589원, 1339원으로

추석 전에 비해 각각 40원씩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생활물가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면서

목욕비가 4천 원에서 4천 5백 원으로

두 달 전에 비해 최고 천 원 오르고

농어촌 면세유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태풍과 호우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배추와 무 등 채소값도 크게 뛰어

배추의 경우 한 달 전에 비해 30%,

상추는 70% 가까이 크게 상승해

서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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