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서민 생활 물가 인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석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지만
휘발유과 경유가격은
평균 리터 당 1589원, 1339원으로
추석 전에 비해 각각 40원씩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생활물가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면서
목욕비가 4천 원에서 4천 5백 원으로
두 달 전에 비해 최고 천 원 오르고
농어촌 면세유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태풍과 호우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배추와 무 등 채소값도 크게 뛰어
배추의 경우 한 달 전에 비해 30%,
상추는 70% 가까이 크게 상승해
서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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