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기행) 소록도 역사기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5 12:00:00 수정 2007-10-05 12:00:00 조회수 3

◀ANC▶

일제시대 한센인들이 강제 격리 수용됐던

상흔의 섬, 고흥 소록도



이 섬이 개방돼 역사기행지로

떠오르면서

녹동항에도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신호남기행 소록도

박민주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고흥 녹동항에서 뱃길로 5분,



섬과 육지를 잇는 소록대교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내년 6월 개통되는 소록대교는

90여년간 단절됐던 소록도가 세상 밖으로

소통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섬의 형상이 작은 사슴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 소록도,



섬 한 가운데 있는 중앙공원에 이르면

남녘의 수목들이 잘 어우러진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빼어난 풍광은 마음의 평화를 얻게 합니다.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는 한센인들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보여 줍니다.

◀INT▶



감금과 단종의 인권유린 현장 감금실,



그리고 소록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에 들어서면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현재 진행형인 역사는 말없이 그 교훈을

보여줍니다.

◀INT▶



소록도를 떠나 녹동항에 이르면

전형적인 항구도시의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뭍에서 섬으로, 섬에서 뭍으로 오고가는

깃점 녹동항은 수산물의 보고입니다.



득량만에서 막 잡아올린 싱싱한 횟감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INT▶



천고마비의 가을 초입,



역사기행과 남녘 항구의 풍요함이

가을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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