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과 대륙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한
역사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김 대중 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자신이 주도한 1차 정상회담에서
한발짝 더 나간
진전된 회담으로 평가했습니다.
◀SYN▶
"과거 제 1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과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하나의 토대를 닦고 길을 열었다고하면
이번에는 거기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준비를 한 그런 회담이 아니었는가"
북한과 대륙 진출에는
철의 실크로드가
역할을 할것임을 강조했습니다.
◀SYN▶
"북한을 거쳐 철의 실크로드를 타고 가서
시베리아 몽골...중앙아시아등
노다지 판의 자원을 개발하고
교역도 하고 우리 경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대한 시기가 온다
특히 북한 자원 개발에는
중국에 뒤지지 말것을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SYN▶
"중국이 가서 일부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도 가서 개발해야 한다
우리도중국과균형을 잡으면서 투자 해야 한다 "
김 전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원수 관계도 사라졌다며
냉전 세력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렇지만
통일을 서둘러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통일 너무 서두르면 문제 된다
평화 공존하다 이만하면 됐다 할때
통일해야 한다."
김 전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했을때
현지 여론 주도층에게
남북 정상회담과 6자 회담의 성공설을 흘렸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