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종전 평화회의 광주에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5 12:00:00 수정 2007-10-05 12:00:00 조회수 1

(앵커)

남북 공동선언에 따라 앞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이 추진됩니다.



광주 인권상 수상자들이

이 회담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인

광주에서 치러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



(기자)



6.25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를 훌쩍 넘겼지만 그동안

전쟁은 멈춰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전쟁의 끝을 알리는 종전선언 없이

'정전 협정'으로 전쟁이 마감됐기 때문입니다.



남북 정상은 이번 10.4 공동선언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을 끝내고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노무현 대통령 '대국민 보고'



5.18 기념재단은 이 정상회담을

아시아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상징 도시인

광주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시아 여러나라들이

5월 광주정신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이

광주에서 치러질 경우

범아시아적인 호응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 인권상을 받은 아시아 인권지기 8명도

이 제안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인터뷰)-수상자

'평화와 화합을 논하는 회의니까 광주에서'



특히 지난해 6.15 통일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데다

민간 차원의 대북 교류가 가장 활발하고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 등도

광주 개최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평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가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의의 장소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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