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탈출하려했다는 이유로 염전 인부를
10시간 남짓 차량에 가둬 둔 혐의로
55살 박 모씨를 붙잡아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3월
신안군 신의면 한 선착장에서
섬 밖으로 달아나려던
염전인부 36살 최 모씨를 1톤 화물차에 태운 뒤
갖은 욕설과 함께 마구 때리고
10시간 넘게 불법 감금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한편 피해자 최씨는 홧김에
오토바이 판매점 등 5곳에
일부러 불을 낸 혐의로 붙잡혀
지난 6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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