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인부 감금한 50대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7 12:00:00 수정 2007-10-07 12:00:00 조회수 1

목포경찰서는

탈출하려했다는 이유로 염전 인부를

10시간 남짓 차량에 가둬 둔 혐의로

55살 박 모씨를 붙잡아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3월

신안군 신의면 한 선착장에서

섬 밖으로 달아나려던

염전인부 36살 최 모씨를 1톤 화물차에 태운 뒤

갖은 욕설과 함께 마구 때리고

10시간 넘게 불법 감금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한편 피해자 최씨는 홧김에

오토바이 판매점 등 5곳에

일부러 불을 낸 혐의로 붙잡혀

지난 6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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