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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여수시 모두
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기업인들도 한표라도 더 잡기위해
회원국들의 외교활동에 적극적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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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박람회기구 제 142차 총회.
이곳에서
2012 세계 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기 까지는
앞으로 50일 남았습니다.
정부는 한국과 모로코에
상대적 열세로 예상되는
폴란드의 지지기반인 유럽 회원국
지지 획득을 승부의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유럽국가 순방에 나섰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파견되는
8개의 박람회 유치단 가운데
5개 팀을 유럽권에 집중 배치해
지지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정몽구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박람회 유치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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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여온 여수시도
막판 유치홍보 강화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박람회 여수유치를 희망하며
각 기업체와
시민들의 후원금 기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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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도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식지않는 유치 열기를
개최지 결정때까지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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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정부와 재계, 자치단체 모두의
박람회 유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지역민들의 개최 열망과 함께
여수 유치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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