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수사 부실 논란, 유족들 진정서 제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09 12:00:00 수정 2007-10-09 12:00:00 조회수 1

보성 앞바다 연쇄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일부 유족들이

초기수사가 부실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낸 진정서에는

지난 8월말

20대 대학생 남녀가 실종된 뒤

수사진행이 적절했는지,

또 일주일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보성경찰서로 걸려온 전화를

어떤 형사가 받았는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와 함께

피해자들이 사건 당일

119에 4차례나 전화를 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소방본부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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