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상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광주시내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지난 8과 9일 이틀간 실시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60.5%가 반대해
합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주 40시간 근무와 기본급 대비 6.9%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 합의안은
중형버스 운전기사의 정규직 전환 문제가
포함되지 않은데다
노-노 갈등이 맞물려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 양측은 재협상 논의를 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방 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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