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나 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가운데
주방용 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설비나 기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440여건으로
이 가운데 가스레인지나 냉장고 등
주방용 기기때문에 일어난 불이
전체의 30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전기설비나 배선기구로 인한 화재였고
차량 부품과 조명*간판에서 비롯된 화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광주에서는 화재로 인해
올해 모두 3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억 6천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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