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맛으로 즐기는 체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0 12:00:00 수정 2007-10-10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가 선정한 다섯가지 맛하면

무등산 보리밥과 한정식, 떡갈비, 오리탕,

그리고 김치입니다.



이른바 광주 5미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오늘(11일) 전국체전 육상 경기가 시작되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 앞에 펼쳐져

전국 선수단의 입맛을 돋구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향토 음식 거리가 설치된

월드컵 경기장 정문 앞.



이글거리는 숯불 속에서

돼지 고기와 갖가지 양념이 버무려진 떡갈비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떡갈비에서 우러나는 짙은 향기는

경기에 지친 선수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깔끔하고 담백한

한정식과 오리탕도 빠질 수 없습니다.



시원한 미나리의 맛이 울어나는 오리탕.



그리고 깔금한 밑반찬과 홍어와 묵은지 삼합에

동동주를 더하면

경기에 쌓인 피로감이 싹 달아납니다.



(인터뷰)

(인터뷰)



20여가지의 반찬과 묵은지를

먹을 수 있는 보리밥은

광주 5미 가운데서도 별미입니다.



(인터뷰)



현장에서 즉석해서 담가먹는

광주의 김치, 감칠배기는

선수들의 입맛을 돋구는데 한 몫을 합니다.



광주의 5미 외에도 짱뚱어와 청국장등

광주에서 내노라하는 향토 음식들이 더해진

향토 음식 거리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을 색다른 맛의 세계로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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