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 벼 생산량 줄어(라디오 및 930)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0 12:00:00 수정 2007-10-10 12:00:00 조회수 0

점점 더워지는 한반도 날씨가

벼가 크는 데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김한용 교수팀에 따르면

기온에 따라 벼의 수정률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지난 3년간 관찰해 본 결과

벼 개화기 때 기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벼의 불임률, 즉 수정이 안된 비율이

비례해서 커졌습니다.



또, 벼가 자랄 때의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3도가 높아지면 벼 생산량은 최고

50%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해

점점 더워지고 있는 한반도 날씨에 맞는

벼품종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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