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충장로 축제가 열리고 있는
금남로 일대에서는
밤새 시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도
경기를 끝내고 행사장을 찾아
모처럼 여유를 즐겼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앵커)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광주 충장로 축제 행사장
공연도 보고 색다른 풍물도 감상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밤늦게까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리듬에 맞춰 중년의 여인들은
춤실력을 뽐내고,
관객들은 박수로 장단을 맞춥니다
그러면서 삼삼오오 모여
옛 추억에 젖기도 하고 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김영봉
전국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도
광주의 맛과 멋을 감상하기 위해
금남로를 찾았습니다.
이들에게 광주는 인심 좋고
생동감에 가득찬 도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선식(사이판)/전국체전 참가선수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체험공간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인터뷰)최성근
흥겨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광주 충장로 축제는 주말을 앞두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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