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시 20분쯤
전북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호남터널 안에서
34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을 완전히 태운 뒤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차량 통행이 1시간 가량 마비돼
사고 구간 2킬로미터에 걸쳐
차량들이 늘어섰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스페어 타이어가
자신의 승용차에 부딪친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